4년간의 불친절한 남미 여행기 <19금남미> 출간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20대 청춘 무일푼으로 떠나’ 여행기의 흔한 시작을 비웃는 불친절한 여행에세이 <19금남미 – 그 남자 그 여자의 진짜 여행기>가 출간주목을 받고 있다. <19금남미>는 남미에서 정착을 시도하던 뮤지션과 콜롬비아에서 호스텔을 차린 한 여자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고 있는 독특한 여행기이다살고 싶은 나라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남미로 떠난 4년간의 정착 수난기를 담았다.

 

뻔하고 낭만적인 여행의 이면을 들춘 진짜 여행서라는 평을 받는 이 책은 창녀포주사기꾼방랑시인게이트랜스젠더도둑난민마약범볼리비아 정글의 퓨마까지그들이 남미에서 만난 다양한 인간군상과 함께 여행자의 오랜 로망이라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눈길을 끈다.

 

정착할 곳을 찾았던 뮤지션지독한 남미를 만나다

락스타를 꿈꾸던 그 남자는 정착할 곳을 찾고 있었다좋아하는 음악만으로는 치열하고 경쟁적인 한국사회에서 살기 힘들다고 여겼다한국을 떠나면 무언가 다른 대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그는 멕시코부터 쿠바볼리비아페루 등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를 1년 동안 여행하며 지독한’ 남미를 맞닥뜨렸다남미는 결코 그의 생각만큼 로망으로 가득 찬다정하기만 한 곳이 아니었다방황하던 질문에 해답을 주었다던가살고 싶을 만큼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곳도 아니었다.

 

정착을 시도했던 호스텔 운영자남미에 호되게 당하다

스페인어 한마디도아니 심지어 남미가 정확히 어디 붙어있는지도 잘 몰랐던 그 여자는 우연한 기회에 콜롬비아에서 호스텔을 운영하게 된다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살 수 있다는 꿈에 부풀었던 그녀의 무모한 정착 투쟁기는 무려 3년 동안 끈질기게 이어졌다낯선 땅에서 호스텔과 여행사를 열고사람을 사귀고집을 구하고경찰과 변호사와 이민국 직원을 밥 먹듯 쫓아 다니고믿었던 친구로부터의 끔찍한 배신과 사기총과 칼마약이 범벅된 범죄수 많은 좌절과 이별도 겪었다.심지어 집에 붙은 귀신과 싸우기도 했다그녀가 바라던 여행과 실제 일상은 너무나도 달랐다.

 

<19금남미>는 ‘19’ 타이틀이 붙은 제목처럼 영화 숏버스처럼 집단 섹스 장면이나 게이 클럽 이야기칼과 총마약이 난무하는 남미의 뒷골목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한다볼리비아 정글에서 퓨마와 산책하는 놀라운 경험도 담겨 있다수 많은 사건 사고에 부딪히지만 두 명의 저자는 남미와 남미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이 책은 다른 세상과 치열하게 부딪히는 청춘과 방황의 수난기이며동시에 희망과 가능성의 기록이기도 하다이 책이 눈에 띄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책 소개

 

정착할 곳을 찾았던 뮤지션지독한 남미를 만나다

그는 사실 정착할 곳을 찾고 있었다좋아하는 음악만으로는 치열하고 경쟁적인 한국사회에서 살기 힘들다고 여겼다한국을 떠나면 무언가 다른 대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그는 멕시코부터 쿠바볼리비아페루 등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를 1년 동안 여행하며 지독한’ 남미를 맞닥뜨렸다남미는 결코 그의 생각만큼 로망으로 가득 찬다정하기만 한 곳이 아니었다방황하던 질문에 해답을 주었다던가살고 싶을 만큼 새로운 기회를 주는 곳도 아니었다.

 

사람과 보다 가깝게 마주하며 여행하길 좋아하는 그는 1년간의 남미 유랑 동안 각종 사건과 사고심지어 목숨이 위험한 순간과도 마주쳤다가난과 재해로 얼룩진 그들의 삶에서 부조리와 좌절분노를 맛보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정체성을 고민하는 몽골계 러시아 청년자신의 나라를 부정하던 쿠바인 조쉬볼리비아 정글에서 퓨마 리슈를 만나며 남미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기 시작했다가지각색 개성을 지닌 여행자들 뿐 아니라 예술가포주건달또한 지진으로 폐허가 된 페루의 한 시골 꼬마에게서 네 심장과 내 심장은 서로 통하는거야라는 이별의 말을 듣기도 하고에콰도르의 민중화가 과야사민의 그림 앞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자신의 필명을 라틴식으로 까를로스라고 지었을 만큼 남미와 남미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는 그가 경험한 지독한 남미 기행그는 과연 여행의 끝에서 정착할 곳을 찾았을까?

 

정착을 시도했던 호스텔 주인남미에 호되게 당하다

그녀가 콜롬비아로 떠난 계기는 우습도록 단순했다스페인어 한마디도아니 심지어 남미가 정확히 어디 붙어있는지도 잘 몰랐던 그 여자는 우연한 기회에 콜롬비아에서 호스텔을 운영하게 된다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살 수 있다는 꿈에 부풀었던 그녀의 무모한 정착 투쟁기는 무려 3년 동안 끈질기게 이어졌다낯선 땅에서 호스텔과 여행사를 열고사람을 사귀고,집을 구하고경찰과 변호사와 이민국 직원을 밥 먹듯 쫓아 다니고믿었던 친구로부터의 끔찍한 배신과 사기총과 칼마약이 범벅된 범죄수 많은 좌절과 이별도 겪었다심지어 집에 붙은 귀신과 싸우기도 했다.

 

물론 지독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꿈 꾸는 여행자들과의 만남매주 목요일 밤 벌어졌던 비비큐파티일반 여행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를 발견하며 인디아나 존스 급의 환희도 느꼈다푸른색주홍색으로 칠한 아름다운 올드 시티에 앉아 콜롬비아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하고매일매일 여행인 것처럼 살 수 있다는 희망에도 부풀었다남미콜롬비아는 매혹적인 곳임이 분명했고수 많은 여행자들의 로망이라는 호스텔 운영 역시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었다.하지만 여행과 일상은 너무나도 달랐다그녀가 단순한 여행자였다면이 이야기는 분명 로망만으로 가득 찬 평범한 여행기로 끝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것은, 어디에나 볼 수 있는 흔해빠진 여행기가 아니다다른 세상과 치열하게 부딪혀 얻은 청춘과 방황의 흔적이고 동시에 희망과 가능성의 기록인 것이다그저 예쁘고 유쾌하기만 한 여행기를 읽고 싶다면 이 책은 그리 좋은 답이 아닐지도 모른다분명한 것은 어떤 이가 읽든 이 책은 그리 친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19금남미>는 많은 이들이 원하는 로망 여행기도 아니며 무조건적으로 동경 받는 여행자들의 행태를 따라가지도 않는다그저 한 청춘이 그런 여행을 했으며 이런 길을 걸었다는 것을때로는 이런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진짜 여행의 의미를 묻고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신종협. Carlos

제주도에서 태어난 그는 한때 록스타를 꿈꾸던 음악인이었다여행의 매력에 빠져 이 나라 저 나라를 옮겨 다니며 살고 있는 저자는대자연을 좋아하는 동시에 와이파이를 그리워한다오랜 여행의 시간 속에서 조금은 남다른 여행을 경험하게 되며이런 시간을 종종 글로 남기다가 남미에서 느낀 리얼한 여행기를 『19금남미그 남자 그 여자의 진짜 여행기』에 담았다.

 

한가옥. Demian

여행 작가이자트라이벌 퓨전 밸리댄서인 그녀는 전생에 아라비아 사막에서 춤을 추던 유목민이라 믿고 있다지금까지30여 개국 이상의 나라를 여행 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중국산동성관광국트래블로싱글즈 등 다양한 곳에서 콘텐츠PD및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저서로는 『바람구두를 신다』『삼거리에서 만나요』『철부지 문래동』등이 있다.

 

 

목차

 

남미로 떠난 남자

 

Prologue

비틀린 시공간에 갇힌 청년들

공포에 깃든 도시보고타

사창가의 영웅

벌거벗은 관용지대

마지막 노래를 불러주오음유시인 파블로

내 얼굴이 왜 죄인가요?

부서진 땅 위의 아이들

퓨마와 함께 정글을 걷다

가톨릭 땅에서 전진하는 LGBT

귀향

 

남미에 머문 여자

 

Prologue

여행의 시작보고타

호스텔과 사람들

이곳이 정신병원이었다고?

새로운 집을 만나다

이별을 연습하는 각자의 방법

죽음을 보다

그녀는 그래도 신을 믿는다

개 같은 날의 오후

섹스 스캔들

불행의 연속

물벼락이 쏟아지던 날

저주받은 집

두 얼굴

죽은 수녀가 있었다

사막 위에 서서

행복한 여행자

Epilogue

 

 

그 외 책 소개 참조

http://www.yes24.com/24/goods/17922142?scode=032&OzSr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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