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천국, 콜롬비아 산힐 San Gil
도시 기본 소개&루트짜기 

*참고
콜롬비아 화폐: 1달러=1,800페소(2010년 10월 현재)
콜롬비아 교통비는 항상 흥정이 가능하며, 성수기에는 50%까지 오른다. 아래 소개된 가격은 흥정후 비수기 최저가와 성수기 가격을 여유있게 잡은 것이다.


1) 도시 기본소개
산탄데르(Santander)주의 수도인 부카라망카(Bucaramanga) 근처에 위치한 작은 콜로니얼 도시인 산힐은 콜롬비아에서 어드벤처 스포츠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패러글라이딩, 래프팅, 래펠, 번지점프, 동굴, 말타기 등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레포츠가 모여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폰세강변을 따라 늘어져 있는 독특한 모양의 케이폭 나무가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18시간이나 걸리는 보고타와 산타마르타 루트 중간에 있기 때문에, 여행중 쉬어가는 포인트로도 각광받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맛있는 음식, 근교의 콜로니얼 도시인 바리차라(Barichara)와 구아네(Guane)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




2) 추천 루트 (3박 4일 이상)  
기본적으로 하루에 두 가지 이상의 레포츠를 하기는 시간적,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다.

첫째날 - 오전 : 산힐 시내 구경, 가지네랄 공원 / 오후 : 바리차라 방문
둘째날 - 오전 : 폰세강에서 래프팅 / 오후 : 쿠리티에서 패러글라이딩
셋째날 - 오전 : 후안쿠리 폭포에서 수영이나 라펠 / 오후: 동굴탐험
넷째날 - 오전 : 말타기 / 오후 : 다른 도시로 이동하거나 다른 종류의 레포츠를 선택할 수 있다

 * 한눈에 보는 산힐 레포츠 가격표
래프팅 - 25,000페소(폰세강) / 120,000페소(수아레스강)
패러글라이딩 - 60,000페소(쿠리티 담배농장) / 180,000페소(치카모차 계곡)
동굴탐험 - 20,000페소(안티구아 동굴), 30,000페소(인디오 동굴)
말타기 - 30,000페소
후안쿠리 라펠 - 35,000페소
후안쿠리 폭포 입장료 2,000페소
가지네랄 공원 입장료 4,000페소




3) 도시 핵심정보
가는 법 : 보고타 버스터미널(Terminal de transporte)에서 북쪽으로 7시간, 30,000~50,000페소. 밤 버스를 타고 가도 된다. 산타마르타에서 산힐까지 남쪽으로 13시간, 50,000~80,000만페소. 산힐에서 메데진으로 가는 경우 2시간 반 거리의 부카라망카(Bucaramanga)에서 갈아타야 한다.
택시비는 산힐 안에서 균일하게 2700페소이며 야간에는 100페소 상당 할증이 붙는다. 레포츠를 위한 장거리 이동의 경우 가격협상을 해야하며, 산힐 시내는 도보 관광이 가능하다. 

고도: 약 340m
인구: 45,000명
기후 : 평균기온 24도. 어슬렁거리기 좋은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이며 우기는 4~5월이다. 
지역번호(전화): 7
은행, 환전소 : 시내중심가 광장 성당 옆으로 두 개의 은행과 ATM을 찾을 수 있다. 
성수기에는 매일 최고 5천명 가량의 콜롬비아인들이 산힐을 방문하므로, 휴가시즌에는 미리 숙소와 레포츠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숙소비가 50%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것.


4) 가볼 곳 :
- 가지네랄 공원(Parque El Gallineral): Malecón at calle 6. 입장료 4천페소.
회색 수염이 길게 늘어진 듯한 기괴한 모양의 케이폭 나무들이 폰세 강을 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공원으로써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시내에서 택시로 10여분 떨어져 있으며 2주마다 한번(보통 화요일)에 청소를 위해 수영장을 닫는다. 모기 등 벌레가 많으니 벌레퇴치제를 꼭 지참할 것. 공원내 가이드들은 비고용직이므로 약간의 팁을 주는 것이 예의이다.



산힐의 상징과도 같은 케이폭(Kapok) 나무



- 후안쿠리 폭포(Cascadas de Juan Curi)
180m 높이에서 줄을 매달고 내려오는 라펠로도 유명한 후안쿠리 폭포는 계곡물에서 수영하기도 좋아 이곳 시민들도 즐겨찾는 곳 중 하나다. 산힐 시내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떨어진 차랄라 Charala 지역에 내리면 20여분간 숲속 하이킹을 즐기며 후안쿠리 폭포에 도착한다.



- 바리차라(Barichara)
산힐 시내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리차라는 나지막한 하얀 벽과 초록색으로 칠한 나무 문으로 유명한 18세기 스페인풍 식민도시이다. 콜롬비아 내에서는 비자 데 레이바(Villa de Leyva)와 함께 2대 콜로니얼 도시로 꼽힌다. 걸어서 두시간 정도면 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이며 전통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에서 천천히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산힐 시내에서 이곳으로 매 시간 출발하는 로컬버스가 있으며 보통 반나절 정도 돌아보는 것이 보통이다. 바리차라에서 산힐행 버스는 5시가 막차.



- 구아네(Guane)
바리차라에서 도보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구아네는 바리차라와 비슷하지만 더욱 아담한 스페인풍 마을이다. 고고학&고생물학 박물관이 특히나 유명한데 이 지역에서 발견된 약 만 여 가지의 조개, 물고기 화석과 인디언 페인팅, 전통 도자기 등을 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3천페소달러.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슷한 종류의 옥수수 술 ‘치차 Chicha’와 염소 젖을 넣어 만든 풍부한 맛의 술 음료 ‘사바혼 Sabajón’은 이 지역 특산품으로써 꼭 한번 체크해볼 만하다.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way2coool BlogIcon 보람 2010.09.10 10:32

    오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성수기 피해서 가야겠어요 ㅎㅎ 데미안님 저기서 체험 한 사진을 직접 올리셔야죠!! ㅎㅎ

    • Favicon of https://mephisto9.tistory.com BlogIcon Demian_K 2010.09.11 06:25 신고

      전 항상 어줍잖은 신비주의로...우헤헤^^;ㅋㅋㅋㅋ

  2. 보람 2010.09.27 03:51

    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보고타에서 북쪽으로 이 말이 보고타에서 산타마르타 까지를 말하시는거에요? 맞다면 일단 젤 먼저 Terminal de Transporte를 찾아가야겠네요!! 데미안님 많이 신비주의에요.. 제가 카메라 가져가서 도촬할꺼니깐 바짝 긴장하세요 ㅋ

    • Favicon of https://mephisto9.tistory.com BlogIcon Demian_K 2010.09.27 11:17 신고

      네~터미널 가셔서 버스타시면 돼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ㅎㅎ
      글고 제가 요즘 일에 문제가 넘 많아서...마음에 여유가 없어요.ㅠㅠ 나중에 좀 편해지면 만나기도 하고...더 많이 얘기나눠요~ㅠㅠ도촬은 워~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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