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Q/10A

내 맘대로 질문쓰고 내 맘대로 답써보는 티스토리 블로그 10문답
Q1 : 블로그 이름 뜻은 무엇인가?
A :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 아르튀르 랭보를 상징하는 표현 중 하나였다. 딱히 블로그 이름으로 떠오르는게 없어 가볍게 이름지은 제목인데 이제 바꾸지도 못하게 되었음. 부제는 '도로의 감식가'. 이것은 리버피닉스의 영화 '아이다호'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이다. 
Q2 : 블로그 하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인가?
A :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음 메인에 뜨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 댓글을 달아주는 등 '알려지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가장 기본적인 '글맛'을 처음 알게 되었을때. 그 이후에도 책을 내거나 파워블로거 배지를 받는 등 여러가지 크고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내 글에 반응을 보여줬던 그 처음의 기쁨은 잊기 힘든 것 같다.
Q3 : 블로그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A : 사진에 관심이 없던 내가 어떤 '건수'를 만나면 카메라부터 찾게 되었다는 것. 가끔은 내 눈이 먼저인지 카메라가 먼저인지 회의가 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카메라를 챙겨드는 걸 보면 블로그가 내 일상의 한 부분이 된 것은 확실한 듯.
Q4 : 블로그를 하며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있다면?
A : 멈추지 말고 꾸준히 쓰자는 것. 지키기 정말 힘들지만, 스스로 무언가 만들고 책임진다는 사실이 짜릿함을 느끼게 한다. 그것이 비록 나 혼자만의 만족일지라도.
Q5 : 주인장을 소개하자면
A : 2002년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등지를 여행하였다. 기자로 일하다 콜롬비아로 출국, 현재 인터네셔널 호스텔을 운영하며 여행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중동여행기 '바람구두를 신다' 출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통신원, 여행/문화부분 저널리스트 등 크고작은 여행판에서 활동하였다. 현재 중남미와 중동을 중심으로 한 배낭 여행 정보사이트 오픈와 중남미 가이드북 제작 사이에서 우선순위를 고민 중. 
Q6 : 나만의 여행 스타일이 있다면
A : 진득한 장기 체류스타일. 해외 체류기간은 많은데 다녀간 나라가 의외로 별로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것보다 마음에 드는 한 곳을 천천히 즐기자는 타입. 민박보다 인터네셔널 게스트하우스를 좋아하고, 여럿이 다니는것보다 혼자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좀 지쳐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휴양'하는 것이 좋아졌음.
Q7 : 요즘 가고싶은 곳은
A : 위에서 말했듯 이제는 여행이 아니라 휴양을 하고 싶다. 인도같은 터프한 곳보다 동남아의 한적한 곳에서 여유부리고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 요즘 가장 가고싶은 곳은 인도네시아의 롬복 섬, 그리고 제주도.
Q8 : 요즘 즐겨찾는 웹사이트가 있다면
A : 그냥 남들 다 가는 다음 뉴스, 피갤(연덕이라능;;), 그리고 몇군데 외국 뉴스 사이트나 여행포럼들. 네셔널 지오그래픽 동물과 역사 채널을 즐겨보며 얼마전부터 빠진 트위터에 자주 출몰. twitter.com/Demian_K  
Q9 : 2010년 하반기 목표가 있다면

A : 일 정리 후 귀국, 휴식, 이 두가지. 그리고 인생의 또다른 시작이 펼쳐질듯:-)
Q10 : 내 블로그를 구독하거나 즐겨 찾는 분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 일상의 휴식이든 잠깐의 일탈이든, 떠나라는 뽐뿌질이든 여행이 기술 탓이든, 이곳에서 뭐든 기분좋은 한토막 여유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주 놀러오세요!ㅎㅎ

캐리비안의 해적선 앞에서. Cartagena, COLOM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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